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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 동남아시아/태국

태국 방콕 맛집 추천 - 팟타이, 솜땀, 똠양라면, 족발덮밥(카오카무)

by 피스박 2023. 6. 18.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피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입맛에 맞았던 음식은 바로 태국 음식이었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가장 잘 맞는 음식은 바로 태국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방콕의 또간집, 또 가고 싶은 집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란 쩨오 쭐라 (ร้านเจ๊โอว)

 

첫 번째는 시암 근처의 란 쩨오 쭐라 입니다. 

 

로컬느낌 풀풀나는 이곳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고기 튀김이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여기서 똠양 라면과 고기 튀김을 먹었습니다.

 

란 쩨오 쭐라의 똠양 라면 고기 튀김

 

미슐랭 가이드와 백종원의 스푸파에도 소개되었을 만큼 맛은 검증된 거나 다름없지만,

단점으로는 BTS 역에서 멀고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필수입니다.

 

기존에 똠양꿍의 레몬그라스 향이 너무 강해 어려웠던 분들에게 똠양 라면을 추천드리고,

현지인들이 많은 로컬 느낌이 강한 맛집을 원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2. 싯 앤 원더 (Sit and Wonder)

 

두 번째는 통로 지역의 싯 앤 원더입니다.

 

첫 번째 맛집이 로컬느낌이 강했다면, 이곳은 트렌디한 맛집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든 태국음식을 팔고 있어 방콕에 도착 후 첫 번째 식당으로 추천드립니다.

 

일주일 간의 방콕 여행에서 두 번이나 방문한 저의 또간집인데요

태국 음식이 정말 맛있지만, 가끔 액젓과 비슷한 뒷맛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곳은 뒷맛까지 깔끔하게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팟타이, 솜땀, 윙봉, 칠리새우 등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싯 앤 윈더의 팟타이 솜땀 치킨 칠리 새우

 

모든 음식이 다 맛있지만, 특히 팟타이와 솜땀&윙봉을 추천드립니다!

 

 

 

 

 


3. 짜런쌩 씰롬(ขาหมูเจริญแสงสีลม)

 

마지막은 실롬의 짜런쌩 씰롬입니다.

여긴 정말 현지에 계신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인데, 미슐랭에도 선정된 곳입니다.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 씨가 만든 족발덮밥이 바로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흔한 맛일 수 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다시 먹고 싶은 게 바로 족발 덮밥일 정도로 생각이 많이 나는 맛입니다.

 

짜런쌩 씰롬 족발 덮밥 (카오카무)

 

안에 고수가 들어갔지만,  양념 맛이 강해서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니

고수를 잘 드시지 못해도 한번 시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방콕 맛집 3가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여기 말고도 여러분들의 방콕 맛집이 더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